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문단 편집) ==== 흑요(성우: [[김도영(성우)|김도영]]) ==== 흑요석 같은 비늘을 지닌 검은 [[구렁이]] 요괴. 2권 표지에서의 모습을 보면 인간형일 때 모습은 늘씬한 미녀이지만 일단 독설가이고, 자신도 그것을 인정하고 있다. 결벽증도 조금 있는지 그 태고의 괴이를 이상한 그을음(?)을 없애는데 사용하게 한다. 거기다가 고지식한 성격을 지녀 <인어전설> 편에서는 유단을 찾으러 와서 유단이 자기를 볼 때까지 말도 안 걸고 계속 따라다닌 적도 있다.[* 심지어는 같은 버스에 탄 상태에서도 말도 안 걸고 따라다녔다(...).] 본인 말로는 평생 검술만 단련해 온 무인이라 요령이 없다는 듯. 반월당의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으며, 재정상태가 상시 적자인 반월당이 그나마 버틸 수 있는 것도 흑요의 꼼꼼함 덕분이라는 듯(...). 요리도 굉장히 잘해서 영혼식당 편에서는 재료만 있으면 못하는 요리가 없다고 나온다.[* 게다가 요괴라서 그런지 특수한 불을 사용해서 요리 속도가 인간에 비해 엄청나게 빠르다.] 5권 외전 나비의 꿈에 따르면, 유단의 가방을 매일 같이 꿰매주고 있다. 이쯤 되면 가사만능. 귀신신부 편에서는 괴이에 씌인 의뢰인의 배신으로 저주를 대신 받아 생물학적으로 한 번 사망했다.[* 이 대목에서 크게 충격받은 독자들이 많다고 한다.] 다만 생명체가 아니라 요괴이기에 어찌저찌 부활했다. 여담으로 [[케이크]]를 굉장히 좋아하는지 유단에게 케이크를 사 달라고 자주 부탁한다. 본인 말로는 단 걸 좋아한다고. 버들고리 상자 편에서 잠깐 언급된 과거 트라우마에 의하면 [[은혜갚은 까치|까치와 놀아주다가 그걸 잡아먹으려던 걸로 착각한 지나가던 선비가 쏜 화살에 맞아 봉변을 당한 적]]도 있었던 모양(...) --덕분에 어딘가의 요괴는 쓸데없이 분풀이를 당했다.--[* 여담으로 작가의 다른 작품인 [[유랑화사]]에서도 은혜갚은 까치를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작가가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민담인 모양. 다만 약간 코믹한 느낌도 있는 본작의 이 장면과 유랑화사의 해당 에피소드는 분위기가 천지차이다.] 반면 [[탄산음료]]를 굉장히 싫어한다.메뉴에 탄산음료를 올리느니 차라리 원효대사 해골물을 올리겠다고(...) 평소에 항상 들고다니는 검과 별개로 흑요 외에는 아무도 못 만지는 오래된 검이 있으며, 평소에는 장롱 깊은 곳에 잘 숨겨놓고 있다. 나중에 밝혀지는 그 검의 이름은 무연(無緣). 본인 말로는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던 물건이라고 한다. 다만 어째서인지 유단은 멀쩡하게 잡을 수 있어 그 정체에 의구심을 품는 중이다.[* 서른여덟 번째 이야기 <도깨비의 왕>편에서 유단이 무연을 들 수 있는 이유가 나왔다. 그건 바로 유단의 전생이자 천요의 주군이었던 소류가 잡아준 괴물로 만든 검이기 때문. 물론 그렇다고 해서 소류가 아닌 유단에게 충성할 마음은 조금도 없다고 한다. 현재는 백란에게 충성하면서 백란이 아끼는 유단을 챙겨주는 모양새.] 유단과 채설/채우 등 어린 존재에게는 하대한다. 도씨에게는 존댓말은 쓰지만 존중하는 느낌은 좀 부족한데, 백란이나 천계 존재에게는 깍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